KBS ‘한국인의 밥상’ 669회(부제: 반가워요, 여전히 거기 있어서)에 소개된 충남 당진 삽교곱창은 세월의 흔적을 그대로 품은 노포 곱창집이에요. 방송에서는 “38년째 한결같이 불을 지켜온 연탄불 곱창집”으로 소개되며 지역 명소로 자리 잡았죠.

세월이 만든 곱창의 참맛
삽교곱창의 가장 큰 특징은 연탄불에 바로 구워내는 생곱창이에요. 매일 아침 주인이 직접 곱창을 손질해 냄새가 거의 없고, 겉은 바삭하면서 속은 쫄깃한 식감이 매력이에요. 불향이 은은하게 밴 곱창은 소금만 찍어 먹어도 맛있고, 곱창전골은 진한 국물 맛으로 유명하답니다.
식당 내부는 오래된 돌 탁자와 낡은 간판, 주인장의 손때 묻은 주방 도구들이 그대로 남아 있어요. 이런 소박한 분위기 덕분에 방문객들은 “시간이 멈춘 듯한 정겨움”을 느낀다고 해요. 방송에서도 이 부분이 ‘노포의 참맛’이라는 주제와 잘 어울린다고 소개됐어요.

위치와 이용 안내
- 주소: 충청남도 당진시 송악읍 신평로 1519
- 전화번호: 0507-1326-7288
- 영업시간: 오전 11시 ~ 오후 9시 (포장 가능)
- 대표 메뉴: 곱창구이(500g 3만 원), 곱창전골
당진 현지인들에게는 이미 오래전부터 ‘진짜 불맛 나는 곱창집’으로 불렸어요. 방송 이후에는 외지 손님도 많이 찾아와 점심시간에는 대기줄이 생기기도 합니다.
669회 유튜브 다시보기
유튜브에서 다시보기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