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여행을 앞두고 환율 계산은 이미 익숙하실 거예요.
하지만 문제는 “어디서 환전해야 가장 유리하냐”죠.
이 글에서는 복잡한 계산 대신, 실제 환전에서 가장 유리한 선택지만 정리했습니다.
1. 지금 환전하면 어디가 가장 유리할까
2025년 10월 기준, 주요 은행 환율우대는 다음과 같아요.
- 하나은행 환전지갑: 최대 90% 우대
- NH농협 올원뱅크: 최대 88% 우대
- 신한SOL 앱: 최대 85% 우대
- 국민은행 리브: 평균 70~80% 우대
하나은행은 공항 수령이 가능해서 ‘마지막까지 시간 절약형’ 환전으로 평가돼요.
특히 신청 시점의 환율이 그대로 고정된다는 점이 큰 장점이에요.
즉, 환율이 오르기 전에 미리 신청하면 그 시점의 우대를 그대로 적용받습니다.


2. 환전 시점별로 달라지는 유리한 은행
은행별로 ‘환율 적용 시점’이 달라요.
- 하나은행: 신청 시점 환율 고정
- 신한SOL: 수령 시점 환율 적용
환율이 오르고 있다면, 하나은행이 유리하고
환율이 내리고 있다면, 신한은행이 유리합니다.
이건 실제 환전 고수들이 자주 활용하는 타이밍 전략이에요.


3. 농협 앱은 ‘쿠폰형 우대’로 접근하자
농협은행은 앱 내에서 직접 쿠폰을 발급받는 구조예요.
우대율은 최대 88%, 하지만 쿠폰을 미리 발급받지 않으면 기본 50%만 적용돼요.
또한 NH농협은 환전 가능한 지점이 넓어서 지방 출발 여행자에게 유리합니다.


4. 현지 환전보다 앱 환전이 나은 이유
베트남 동은 단위가 커서 헷갈리기 쉬워요.
예를 들어 100,000동 ≈ 약 5,400원 정도죠.
이 때문에 현지 환전소에서 거스름돈 실수가 자주 일어나요.
앱에서 미리 환전해두면
- 환율 변동 위험이 줄고
- 수수료가 확정되며
- 소액권 선택까지 가능
하다는 장점이 있어요.
트래블월렛이란?
트래블월렛은 여행 전용 간편 환전 앱이에요. 달러·동·엔화를 미리 충전해두고 현지 ATM에서 바로 현지 통화로 인출할 수 있습니다.
또는 트래블월렛 카드로 현지 결제를 바로 할 수도 있어요.


5. 환전 예산 가이드 – 얼마가 적당할까
5. 환전 예산 가이드 – 나라별로 달라지는 기준
여행 예산은 나라에 따라 조금 달라요.
- 동남아(태국, 베트남 등): 하루 약 5만~7만 원
- 일본·대만 등 근거리 여행지: 하루 약 10만 원
- 유럽·미국 등 장거리 여행지: 하루 약 15만~20만 원
팁:
- 현금은 60~70%만 환전하고,
- 나머지는 트래블월렛이나 카드형 외화 서비스에 충전해두면 잔돈 걱정이 줄어요.
마무리하며
환전은 타이밍보다 준비가 핵심이에요. 하나원큐, 신한SOL, NH올원뱅크, 트래블월렛 중 본인 여행 스타일에 맞는 앱을 선택하세요.
지금 바로 우대 신청만 해도 수수료를 크게 줄일 수 있습니다.
